[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SPC그룹은 지난 7일 중국 텐진(天津)과 닝보(寧波)에 파리바게뜨 매장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왼쪽부터) 파리바게뜨 텐진 신예광장점, 닝보 인샹청점
파리바게뜨 텐진 신예광장(新???)점은 107㎡(32평)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복합쇼핑몰 신예광장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지역은 빌라와 아파트 등 주택이 밀집한 곳으로 반경 500m 내 세대수만 1만3000여 가구에 이를 정도로 인구밀도가 높고 10개가 넘는 버스 노선이 지난다.
또한 파리바게뜨 닝보 인샹청(印象城)점은 112㎡(34평)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쇼핑몰 인샹청에 맥도날드, KFC 등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들어서 있다.
반경 2㎞ 내 17만명이 거주하는 이 지역은 앞으로 닝보 지하철 3호선이 개통되고 5성급 호텔과 오피스텔 등이 개발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중국법인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중국 주요 도시의 핵심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선보여왔다"며 "2013년에는 신흥상권에도 진출해 현지에서 베이커리 한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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