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테스(095610)가 신제품 개발과 투자 성과 기대감 등에 힘입어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40분 현재 테스는 전일 대비 180원(2.05%) 오른 8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테스는 1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조달된 자금은 신제품 개발과 장비를 생산하는 일에 투자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향후 투자 성과가 나올 것이란 기대감 등이 주가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신은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스는 최근 장비 생산과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50억원 규모의 BW발행을 결정했다"며 "투자 성과 기대감에 어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테스는 반도체와 태양전지 제조에 필요한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다. 코스닥 시장에는 지난 2008년 5월20일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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