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산업은행이 태국 시중은행인 시암시티은행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태국 금융당국과 인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지난 17일 2박3일 일정으로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시암시티은행은 지난 1941년 설립된 태국 7위권 상업은행으로 태국 중앙은행이 지분 47%와 경영권을 가지고 있다.
현재 태국 시암시티은행 인수에 5개국 가량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르면 내달 초 국제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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