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카 양산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뉴인텍과 필코전자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해 있고, 엠비성산과 삼화전자, 삼화전기, 삼화콘덴서가 10%이상 급등해 있고, 성호전자와 넥스콘테크도 각각 8.7%, 5.5%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하이브리드카 관련주의 이러한 급등세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2009년부터 하이브리드카 양산에 돌입한다는 소식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은 21일 이명박 대통령이 기아차 광주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에 친환경차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내년에 준중형급 모델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양산에 들어가며 2010년에는 쏘나타급 가솔린 및 액화석유가스(LPG) 하이브리드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정종현기자(onair21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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