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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난치병 어린이 위해 기부금 1억원 지원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에 전달…'우리 희망 투게더 프로젝트' 진행
2018-05-28 14:09:23 2018-05-28 14:09:2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000030)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메이크어위시(Make-A-Wish) 재단에서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 성취를 지원하는 ‘우리 희망 투게더 프로젝트’기부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은행은 유명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이나 일일 라디오 DJ 등 난치병 어린이가 희망하는 소원을 이뤄주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20여명으로 내달 1일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대상자 선정과 상담이 진행된다. 또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아동과의 관계 형성을 비롯한 소원 성취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용기를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홍섭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이사장은 “소원성취라는 생애 가장 특별한 경험은 난치병 아동에게 큰 힘이 된다”며 “이런 정서적 지원에 공감하고 함께하는 우리은행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윤홍섭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이사장과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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