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토 프리미엄 4시간 전

가르치다, 가르키다 (다들 알지만 가장 많이 틀리는 표현).

가르치는 것과 가리키는 것


길을 설명할 때는 목적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자전거 타는 법은 ‘가르치는’ 거라고 해요. 비슷하게 들려서 말할 때는 넘어가기 쉬운데, 글로 적으면 뜻이 확실히 다르네요. ‘가르키다’라고 쓰고 싶어질 때는 알려주는 건지, 대상을 짚어 보여주는 건지 먼저 생각해 보면 덜 헷갈리겠습니다.


티브이를 보거나 유명강의를 들으러 갔을때 조차도 나는 당신과 틀려요 라고 잘못말하는 빈돗수 처럼 (원래는 다르다 라고 해야하죠. 틀리는건 문제의 정답이 틀리다고 할때 쓰는 표현이고 남과 나는 다른거죠) 아주 많이 틀리는 표현이 바로 이 가르치다 가리키다인데요.


엄마가 가르켜줬어요. X

엄마께서 가르쳐주셨어요. O


내일 수학좀 가르켜줘 친구야 X

내일 수학 문제 푸는것 좀 가르쳐줘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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