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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윤

55~59세 모더나 185만명 예약…백신 확보 후 예약 재개(종합)

모더나 물량 소진으로 예약 일시 중단

2021-07-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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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만 55~59세 모더나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반나절 만에 일시 중단된 가운데 예약 첫날 185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백신을 추가 확보한 후 중단된 사전예약을 다시 재개할 예정이다. 고령층 미접종자 158만명에 대해서는 전 국민들이 1차 접종을 한 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부터 진행한 55~59세(1962~1966년생)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대상인 55~59세는 모두 352만4000여명이다.
 
접종이 시작된 이날 새벽 0시 예약 홈페이지가 열리자마자 30여만명이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오전 3시30분경에는 80만명 이상의 접속자가 몰리며 접속 장애 현상이 이어졌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55~59세 사전예약자는 185만명이다.
 
현재 모더나 잔여 백신은 전날(11일) 인천공항을 통해 들여온 39만6000회분을 포함해 총 80만6400회분이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모더나 백신 물량의 공급 확정 범위 안에서 이번주 중 안내해 예약을 하지 못한 대상자들이 추가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모더나 백신은 이달 본격적으로 도입이 시작돼 순차적으로 공급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구체적 도입 일정과 물량은 '비밀유지협약'으로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편 11일 기준 60세 이상 고령층의 1차 예방접종률은 60대 84.5%, 70대 88.3%, 80대 79.1%다. 추진단에 따르면 70~74세 연령층 중 접종을 받지 않은 국민은 158만명 정도다.
 
정은경 청장은 "고령층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순서는 상반기에 안내해 드린 것처럼 전체 국민들이 1차 접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후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60대 이상 고령층은 어느 정도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언제든지 개별 예약을 해서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계속 안내해 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2일 55~59세 연령층에 대한 모더나 백신 사전예약을 일시 중단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백신 사전예약 홈페이지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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