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포커스 > 오피니언 ===다른 포커스=== 재테크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종편의 정치평론가, 한국 정치 망치는 주역 3338일전 종합편성채널의 등장과 함께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온 이들이 있다. ‘정치평론가’다. 그러나 정치평론가가 무엇인지 정의내리기는 간단치 않다. 데이터를 가지고 정치를 논리적으...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사이)위험사회에서 수호자 되려면 '프로'가 되어라 3344일전 독일의 사회철학자 울리히 벡은 우리가 사는 현대사회를 ‘위험사회’로 규정했다. 근대화의 길을 숨 가쁘게 달려와 이제 풍요사회를 이뤘다고 자축하는 순간 안전을 위협하는 문...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사랑방으로 전락한 대통령의 기자간담회 3351일전 아버지의 위대한 모습이 떠오른다. 초등학교 2학년 남동생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나자 어머니가 동생의 뒤를 따르겠다고 식음을 전폐했을 때였다. 남은 8남매를 생각해 제...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선거 패배에 임하는 민주국가 리더의 자세 3358일전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는 스포츠 경기와 흡사하다. 패배한 쪽은 뭇매 속에 허우적대고, 승리한 쪽은 영광의 축제 무드에 한동안 빠진다. 패자인 새누리당은 뭇매를 맞으며 잔인한 4...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한국 선거 여론조사는 민주주의 오염물인가 3365일전 4·13 총선이 막을 내렸다. 모두의 예상과 달리 민심은 박근혜 정부를 준엄하게 심판했고 20대 국회를 여소야대로 만드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번 선거의 처참한 패배자는 새누리당...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읍소로 연명 말고 '정치상품'을 팔아야 3372일전 20대 총선에도 예외 없이 표를 구걸하는 후보들의 읍소 행렬이 등장했다. 온정적인 한국 유권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동정표를 구하려는 정치인들의 한심한 전략이 이번에도 먹힐지...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명분 없는 야권연대는 유권자 기만 행위 3379일전 공천 파동이 가까스로 가라앉나 싶더니 이번에는 야권연대로 또 옥신각신이다. 매 선거철마다 무한 반복되는 야권연대 소동은 한국 정치의 고질병이자 크나큰 소모전이 아닐 수 없...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궁색한 자의 무기로 둔갑한 당의 '정체성' 3386일전 해프닝의 연속이었던 20대 국회의원 후보 공천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여야를 막론하고 이번 공천은 진흙탕 싸움이었고 한편의 막장 드라마였다. 한국 정치가 이 정도로 형편없는 ...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똘레랑스 제로' 친박의 공천 학살극 3393일전 최근 한국 언론을 누비는 단어들은 섬뜩하고 아찔하다. '친박의 비박 학살극' '정치보복' '처형' 등.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3주 앞두고 벌어지는 새누리당의 난투극은 홀로코스트를 연...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표현의 자유 구속하는 더민주의 비민주적 행보 3400일전 우리는 상대방이 사용하는 언어를 통해 그 사람의 품격을 가늠한다. 한국 정치인들의 상스러운 언어(Langage vulgaire)가 문제가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흔히 정치인 그룹을 엘...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후보 뽑기 콘테스트 몰두하는 한국 정치 3407일전 요즘 한국 정치를 보면 허탈하다. 여야 할 것 없이 4·13 총선에 온 정신이 팔려 정치는 안중에 없고 정치공작만 일삼고 있는 듯하다. 각 당은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물갈이에 ...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