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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백신 휴가 도입…최대 4일에 격려품도
"임직원들의 건강이 최우선"
2021-06-01 16:32:16 2021-06-01 16:46:52
보령제약 본사. 사진/보령제약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보령제약(003850)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유급휴가를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보령제약 임직원들은 접종 당일과 다음날 총 2일의 유급 휴가를 지원받게 된다.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두 차례 맞아야 하는 백신을 접종할 경우 연차 소진 없이 총 4일의 유급휴가가 주어진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들은 격려품으로 배달앱 상품권도 함께 지급받는다.
 
보령제약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잔여 백신을 예약 및 접종하기 시작한 지난달 27일 당일부터 바로 시행됐다. 
 
안태완 보령제약 인사팀장은 "사람의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인 만큼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들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유급휴가를 신속하게 도입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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