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갤럭시Z 시리즈 톰브라운 에디션'을 선보인다. 지난해 두번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또 한번 흥행돌풍이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11일 오후 11시 온라인으로 '갤럭시 언팩 2021'에서 각각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톰브라운 에디션을 공개했다.
삼성 '갤럭시 Z 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이션'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톰브라운만의 독특한 디자인 철학과 삼성의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창의성과 혁신을 모두 표현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새 갤럭시Z 시리즈는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색상인 화이트가 제품 전반에 적용됐다. 힌지에는 빛의 반사 효과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도록 유광의 실버 색상이 적용돼 독특한 디자인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가죽 케이스에는 정교한 박음질 디테일이 더해져 톰브라운의 감성을 담아냈다.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과 갤럭시버즈2 톰브라운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언팩2021 캡쳐
갤럭시Z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과 갤럭시 Z 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은 일부 국가에서 한정판매 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추첨 방식을 통해 판매되며,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12일 오전 9시부터 응모가 가능하다.
같은날 공개한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 시리즈의 '갤럭시워치4 클래식'도 톰브라운 에디션으로 9월 말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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