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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신형 XC60, 자동차기자협회 '이달의 차' 선정
디자인·편의사양 높은 평가
2021-11-05 09:41:14 2021-11-05 09:41:14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1년 '11월의 차'에 볼보자동차의 신형 XC60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볼보 신형 XC60.사진/볼보자동차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사양 △파워트레인 성능 △에너제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의향도 등 5개다.
 
지난달 출시된 신차 중 볼보 신형 XC60와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포르쉐 911 GT3가 후보에 올랐고 볼보 신형 XC60DL 40.3점(50점 만점)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
 
볼보 신형 XC60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항목과 편의 사양에서 9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상품성 및 구매의향도에서는 8.3점을 획득했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신형 XC60은 사전 계약을 받은 지 2주만에 주문 2000대를 돌파하는 등 볼보의 베스트셀링 모델로서 진면목을 다시금 보여줬다"며 "새로운 디테일이 가미된 디자인과 커넥티비티·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첨단 안전 기술 등을 채택해 더욱 스마트한 모습으로 진화했다"고 말했다.
 
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제네시스 GV70 △폭스바겐 신형 티록 △BMW 뉴 4시리즈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현대차 아이오닉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 △뉴 미니 쿠퍼 △기아 EV6 △지프랭글러 4xe가 선정된 바 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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