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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 청소년 예술치유 프로젝트…메타버스 활용
2022-02-10 16:55:11 2022-02-10 16:55:1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메타버스 콘텐츠를 활용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SM은 10일 오전 성수 신사옥에서 사단법인 '예술과 인간개발'과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이성수·탁영준 SM 공동대표, 양재현 예술과 인간개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 단체는 위기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한 통합예술치유 프로젝트 '스마일(SMile)! 힐링아트테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예술과 인간개발은 예술교육지원과 예술치료 및 예술인 지원을 통해 개인의 정서 건강을 돌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심리 예술 치료와 VR, AR,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의 디지털 경험을 결합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 힐링아트테크를 운영 중이다.
 
'스마일(SMile)! 힐링아트테크'는 SM이 지향하는 메타버스 세계관(SMCU)을 활용한 통합예술치유 프로젝트다.
 
SM은 "연간 200여 명의 위기 청소년에게 VR, 워크북, 아트워크 등 다양한 콘텐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며, 미래를 향한 창조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성수 SM 공동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SM이 그동안 추구해온 음악을 통해 꿈을 꾸고 성장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서로 교감하는, 선한 영향력의 가치와도 연결된다"고 말했다.
 
SM은 2014년 사회공헌 브랜드 '스마일(SMile)'을 론칭했다. 임직원 정기봉사활동, 아티스트 재능기부, 국내 및 아시아 아동 음악교육지원 등 SM의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예술과 인간개발 업무 협약식 현장 이미지(왼쪽부터 양재현 예술과 인간개발 이사장, 탁영준 SM 대표).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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