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는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체제를 통해 이사회 중심 경영과 기업지배구조 강화, 거버넌스 체계 개선 등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 이사회 의장 박재완 성균관대 명예교수.(사진=한국앤컴퍼니)
박 교수는 기획재정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 및 국정기획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과 감사위원회 위원장,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 근무하는 등 재무 및 공공부문 전문가로 꼽힌다. 박 교수는 감사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맡는다.
또 한국앤컴퍼니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과 내부거래위원회 위원장에 사외이사인 전병준 SK이노베이션 고문과 이한상 고려대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조현범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안종선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사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고 박종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경영지원총괄 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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