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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1850부터는 다시 펀드환매 걱정?(12:10)
현대상선 상승폭 줄어, 단조株 강세
2010-09-28 12:27:12 2011-06-15 18:56:52
외국인 매수가 주춤한 가운데 계속되는 펀드 환매로 지수도 주춤하다.
 
28일 12시10분 코스피지수는 7.11포인트(0.4%) 내린 1853.62, 코스닥지수는 1.59포인트(0.3%) 오른 487.91을 기록중이다.
 
펀드 환매 전체 물량의 28%가 코스피 1850~1950선까지 쌓여있는 것을 확인하는 듯 하다. 투신권에서 1000억원대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순환상승에 소외됐던 철강금속이 1%대 상승세이다.  POSCO(005490)가 1%이상 오르고 있고 현대제철(004020), 현대하이스코(010520)도 강하다. 특히 구리가격 급등으로 황금에스티(032560), 풍산(103140) 등 비철금속이 상대적으로 더 강하다.
 
하이닉스(000660)LG전자(066570), 삼성전기(009150) 등 기술주도 반등에 나서고 있다
 
에너지주도 강하다. 실적과 신사업 기대가 한꺼번에 나오고 있는 SK에너지(096770)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S-oil도 1% 이상 오름세이다.
 
반면 현대건설(000720) 매각을 통해 지분경쟁이 예상되며 급등세를 보인 현대상선(011200)이 차익매물이 나오며 주가는 보합권이다. 현대건설 단독인수를 발표한 현대차는 상승피로와 미국에서의 리콜소식으로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와는 달리 코스닥은 상승세이다. 용현BM(089230) 등 풍력단조와 인터넷 포털주인 다음(035720)SK컴즈(066270)가 강하다. 특히 다음은 앱개발업체를 인수한다고 발표해 모바일시장에서의 성장을 기대하며 오름세이다.
 
서울반도체(046890)가 장초반보다 강하다. 신한금융투자은 금일 LED조명업체로의 가능성을 기대하며 적정가 7만원 이상을 제시했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현선물에서 각각 63억원, 407계약 매도우위이다. 기관도 매도우위이다. 투신권에서 1046억원의 매물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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