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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폐유지 재활용 플랫폼에 7억 투자
ESG 경영 선도 및 재활용 시장 선순환 기여
2022-11-28 14:36:34 2022-11-28 14:36:34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S-Oil(010950)이 버려지는 기름을 재활용하는 플랫폼 스타트업에 7억원을 투자한다.
 
S-Oil은 폐유지 수거 온라인 플랫폼 올수에 총 7억원을 투자해, ESG경영을 강화하고 국내외 폐유지 재활용 시장의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올수는 불투명하고 낙후된 기존의 폐유지 수거시스템에 IT 기술을 적용해 선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국내외 폐유지 재활용 시장을 보다 체계화해 폐유지 재활용률을 높이는 친환경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동시에 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Oil은 '올수'에 총 7억원을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 (사진=S-Oil)
 
한편, S-Oil은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대상 검토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스타트업에 대한 직·간접 투자 및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파급력을 갖춘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적극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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