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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최고의 고객가치상' 2년 연속 수상
U.S.뉴스&월드리포트 선정
총 12개 부문 중 7개 부문 수상
2023-01-20 09:52:56 2023-01-20 09:52:56
[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확실히 인정받았습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 차종별 총 12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현대차 아반떼.(사진=현대차)
 
현대차·기아는 지난해에도 총 11개 부문 중 6개 부문서 수상한 바 있으며 이로써 2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입니다.
 
현대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승용, 현지명 엘란트라) △싼타페(중형 SUV) △팰리세이드(대형 SUV) △코나(소형 SUV)가, 기아는 △K5(중형 승용) △리오(소형 승용) △스포티지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SUV)가 각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습니다.
 
이밖에 △준중형 승용 혼다 시빅 △전기 승용 쉐보레 볼트 △준중형 SUV 마쯔다 CX-5 △미니밴 혼다 오딧세이가 각 부문별 상을 받았습니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현대차와 기아가 총 7개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된 것은 현대차그룹의 품질이 지속적으로 가치가 있음을 반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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