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마트 서비스 일부 축소...송파·강동구는 유지
2023-08-29 14:19:45 2023-08-29 14:19:45
[뉴스토마토 유태영 기자] 쿠팡이츠가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 쿠팡이츠 마트 서비스를 순차 종료합니다. 기존 송파구와 강동구 지역 마트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쿠팡 측은 와우할인 안정화에 집중하기 위한 운영 조정기에 돌입하면서 이츠 마트를 일시적으로 축소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8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이츠의 지난달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는 전달(341만명)보다 약 44만명 늘어난 385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쿠팡이츠의 MAU는 올 4월 303만명에서 5월 323만명으로 소폭 증가한 뒤 7월까지 3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쿠팡은 공지를 통해 "고객에게 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일부 축소했다"면서 "추후 서비스를 다시 확대할 경우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태영 기자 t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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