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타겟팅 고도화' 초개인화 맞춤형 광고 제공
IPTV·모바일 이종 간 데이터 분석…광고 효율성 높여
2023-11-22 09:29:12 2023-11-22 09:29:12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디엠씨미디어'와 어드레서블 TV 광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디엠씨미디어는 디지털광고 대행 및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사업을 서비스하는 디지털마케팅 기업으로, 데이터 분석 전문 조직을 갖춰 데이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의 모바일과 IPTV 셋톱박스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에 디엠씨미디어의 유저 행동패턴 분석 기술을 접목해 어드레서블 TV 광고의 고객 타겟팅을 한층 정교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어드레서블 TV 광고는 데이터 기반 가구별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광고 상품으로, 기존에는 IPTV 셋톱박스 데이터만을 활용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셋톱박스는 물론 자사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축적되는 이종 간 데이터를 보다 전문적으로 분석, 보다 정교화된 타겟팅으로 광고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광고주에게는 최적화된 타깃 고객층과 제안해 매출 제고에 기여하고, 시청자에게는 초개인화 맞춤형 광고를 제공해 광고 시청 경험을 최적화해줄 수 있게 됐습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은 "디엠씨미디어와의 제휴로 당사의 통신 플랫폼이 더욱 효과적인 광고매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디지털 유저 행동 기반의 리타겟팅(Re-targeting)과 유사 고객 타겟팅을 통해 광고주와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드리는 사업자로 성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오른쪽)과 이준희 디엠씨미디어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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