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 수출액 13% 증가…무역수지 16억달러 흑자
이달 1일~20일 수출액(잠정치) 379억달러
수입 363억달러…전년동기비 9.2% 감소
반도체 19.2%, 승용차 27.7% 상승
2023-12-21 10:31:52 2023-12-21 10:31:52
[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12월 중순까지 수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역수지는 16억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1일~20일 수출입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379억달러입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4억4000달러입니다. 
 
수입은 36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2% 감소했습니다. 무역수지는 전년동기대비 16억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수출 품목을 보면 반도체 19.2%, 승용차 27.7%, 석유제품 10.4% 증가했습니다. 반면 자동차 부품 5.5%, 컴퓨터 주변기기 9.5% 감소했습니다. 
 
주요 국가별로 보면 수출액은 미국 30.2%, 베트남 13.8%, 일본 15.8% 증가했으며, 중국(-0.4%)과 유럽연합(-16.8%)은 감소했습니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1일~20일 수출입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379억달러다. 사진은 컨테이너 박스. (사진=뉴시스)
 
세종=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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