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여론조사)⑥울산시장 후보 호감도…김두겸 38.3% 대 김상욱 33.1%
김종훈 14.4% '호감도 3위'…9.9% "호감 있는 후보 없다"
김두겸, 2030 호감도 '40%대'…김상욱, 40대 호감도 '50% 달해'
2026-01-20 06:00:00 2026-01-20 06:00:00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김두겸 울산시장과 민주당 소속의 김상욱 의원에 대한 울산 시민들의 호감도가 30%대로 울산시장 후보들 가운데 상위권에 자리했습니다. 진보당 소속의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의 호감도는 10%대에 머물렀습니다.
 
20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호감이 가는 인물은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8.3%는 '김두겸 시장'을 지목했습니다. 이어 33.1%는 '김상욱 의원'을 택했습니다. '김종훈 구청장'을 선택한 응답은 14.4%였습니다. '호감 가는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9.9%,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3%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울산광역시 거주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4%로 집계됐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김종훈, 50대서 호감도 '20%대'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20·30대와 70세 이상에선 김두겸 시장의 호감도가, 40대에선 김상욱 의원의 호감도가 높았습니다. 20대 김두겸 47.7% 대 김상욱 22.2% 대 김종훈 16.2%, 30대 김두겸 45.2% 대 김상욱 24.9% 대 김종훈 13.9%로, 젊은 층에서 김 시장에 대한 호감도가 40%대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보수 성향이 강한 70세 이상에선 김두겸 55.8% 대 김상욱 27.8% 대 김종훈 5.1%였습니다.
 
반면 민주당의 세대 기반인 40대에선 김상욱 48.5% 대 김두겸 21.9% 대 김종훈 18.6%로, 김 의원에 대한 호감도가 50%에 달할 정도로 높았습니다. 50대의 경우, 김상욱 34.4% 대 김두겸 28.6% 대 김종훈 22.5%였습니다. 특히 50대에선 김종훈 구청장의 호감도가 모든 연령 중 유일하게 20%대를 기록했습니다. 60대 김두겸 40.3% 대 김상욱 34.9% 대 김종훈 7.0%였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보수 지지세가 강한 울산 중구와 남구에선 김 시장에 대한 호감도가 앞섰습니다. 중구 김두겸 44.8% 대 김상욱 27.0% 대 김종훈 12.3%, 남구 김두겸 47.8% 대 김상욱 35.6% 대 김종훈 7.7%였습니다. 이밖에 동구 김종훈 32.3% 대 김상욱 32.1% 대 김두겸 22.4%, 북구 김상욱 35.0% 대 김두겸 29.7% 대 김종훈 20.0%, 울주군 김두겸 37.6% 대 김상욱 34.1% 대 김종훈 8.7%였습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 62.9% '김상욱' 선택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73.7%가 김상욱 의원을, 국민의힘 지지층의 82.4%가 김두겸 시장을, 진보당 지지층의 92.4%가 김종훈 구청장을 호감 가는 인물로 선택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62.9%는 김 의원을 지목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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