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급락장에 증권주 약세…미래에셋·키움 8%대 ↓
2026-07-28 09:49:48 2026-07-28 09:49:48
[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증권주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2분 기준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전 거래일보다 8.91% 하락한 3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 3만3650원까지 밀렸습니다.
 
키움증권(039490)은 8.50%, SK증권(001510)은 6.50%, 현대차증권(001500)은 4.14% 각각 하락하는 등 증권업종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됐습니다.
 
이는 미국 반도체주 급락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선 미국 상장 30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23% 하락, SK하이닉스(000660)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7.47% 급락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8% 하락한 6277.45, 코스닥은 5.78% 내린 720.65를 기록 중입니다. 시장 급락으로 양 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잇달아 발동됐습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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