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일 부진 딛고 1.3% 반등
미국 증시 4거래일 만에 반등…금리 급등세 진정
개인 1330억 순매수…외국인·기관은 동반 순매도
2026-09-03 09:29:18 2026-09-03 09:29:18
[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코스피가 전 거래일 급락을 딛고 상승 출발했습니다. 미국 증시가 4거래일 만에 반등한 가운데 미 국채 금리 급등세가 진정되고, 인공지능(AI) 관련주 강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13분 기준 코스피는 40.04포인트(0.61%) 오른 6602.76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61포인트(1.33%) 오른 6650.33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개인이 1330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2억원, 639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어제 4% 가까이 급락한 데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속, 미국 10년물 금리 급등세 진정, 브로드컴의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 등으로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0.98포인트(0.12%) 내린 803.0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10.33포인트(1.28%) 상승한 814.31에 출발했습니다. 개인이 995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7억원, 91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5.07포인트(0.56%) 오른 5만3061.95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5.13포인트(0.46%) 상승한 7666.60, 나스닥종합지수는 118.05포인트(0.45%) 오른 2만6217.82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1359.8원을 기록했습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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