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5천억원 규모 수도권 비축토지 매입…29일부터 신청 접수
2026-09-24 10:32:47 2026-09-24 10:32:47
LH 진주 사옥. (사진=LH)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우량 주택용지 비축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LH는 이달 초 5000억원 규모의 수급조절용 공공비축토지 매입 공모를 실시하고 오는 29일부터 실제 매입 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비축토지 매입 대상은 신청일 현재 수도권 내 공동주택 건설이 가능한 33300㎡ 이상(1필지 또는 연접한 다수 필지) 토지입니다.
 
LH는 접수 건에 대해 토지조사 및 매입심사 절차를 거쳐 매입 적격 여부를 결정한 뒤 측량 및 감정평가, 가격협의 등을 거친 뒤 최종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LH는 인구수·지가 등 시장 수요와 용도지역·입지·접근성 등 공익사업 활용 가능성, 정부 정책 부합성 등 공공비축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량토지 위주로 매입할 방침입니다.
 
매입 가격은 LH가 선정한 2인의 감정평가사업자가 평가한 감정평가액의 산술평균 금액 이내에서 소유자와 협의해 결정하며, 매매계약 체결 시 감정평가 비용은 LH가 부담합니다.
 
토지 매각을 희망하는 기관·기업·개인은 오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한 달간 LH 수도권 4개 지역본부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LH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LH는 아울러 기존 '공공개발용 토지비축 사업'도 지속해서 확대하기로 하고, 다음 달부터 지자체를 대상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합니다. 
 
LH 관계자는 "국민에게 필요한 주택과 지역의 공익사업이 적기에 공급·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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