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김지용 '친윤 검사' 논란에 "아니라 해도 '프레이밍'"
대통령 SNS 활동에 "흔들리지 마시라…일부 시민 댓글 '민망'"
2026-10-01 10:39:50 ㅣ 2026-10-01 10:39:50
 
김민석 당대표가 1일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TV>의 '민티07'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민주당TV 캡처)
 
[뉴스토마토 강주영 기자]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1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프레임화"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당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민주당TV>에서 방송되는 '민티 07'에서 이 대통령의 소셜미디어(SNS) 토론을 언급하자 "제기되는 문제 가운데 옳고 정당한 것은 수용하는 것이 맞지만, 전혀 아닌 것을 계속하거나 아니라고 설명했는데도 계속 프레이밍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이) 명료하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의 SNS가 너무 잦다, 다른 사람의 글 인용하는 것을 그만하라'는 지적에 대해선 "꼭 세상을 옛날 문법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너무 흔들리지 말고, 국민과 꼭 이런 말씀은 나누는 것이 좋겠다 싶을 때 편하게 하고, 또 과하다 싶으면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그렇게 (지적)하는 분들의 말대로 하다 보면 언젠가는 '대통령이 왜 이렇게 소통을 안 해' 이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 대통령을 향한 시민들의 일부 댓글을 두고 "민망한 경우까지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그는 "그럼에도 결국 정치는 국민이 하는 기조에서 풀려나갈 것으로 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최근 '나 혼자는 못한다' 말씀하고, 약간의 어려움도 호소하며 '여러분이 참여해달라' 이렇게 말씀했다"며 "그런 데 대한 반응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김 대표는 "우리가 틀린 것을 하지 않고 고집을 부리지 않고, 임기 4년 남은 민주 정부의 대통령이 자기 주관과 확신을 가지고 국민을 믿고 쭉 나아가면 결국 국민들이 다시 배를 띄워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주당TV의 콘텐츠를 동시송출하는 언론사들 있어 놀랐다'는 지적에 대해선 "해당 콘텐츠라는 것이 공공, 국민들을 위해서 다양하게 많은 채널들이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첫째 저희는 숫자에 집착하지는 않는다. 숫자 이상의 어떻게 보면 의미가 있는 방송이고, 또 공공으로 널리 알려지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응급의료법 개정안' 처리 여부와 관련해선 "100% 다 해결될 것이라고 자신하기는 아직 어렵지만 상당히 개선될 것이고, 문제가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주영 기자 juyo964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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