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만든다
예비 창업자에 최대 1억원 지원
2011-01-05 10:45:0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청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정부 지원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김동선 청장)과 중소기업진흥공단(송종호 이사장)은 젊고 혁신적인 청년창업 CEO양성을 위해 올해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설립하고, 입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사관학교와 같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기본기를 제대로 갖춘 도전의식과 창의정신이 넘치는 청년 CEO들을 길러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창업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CEO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만 39세이하의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이내의 창업기업 대표다. 
 
단 특허를 보유하거나 기술이전, 분사창업(예비창업자만 해당)에 해당하는 자는 40세 이상인 자도 가능하다.
 
양 기관은 이번 제도를 통해 약 200명 내외의 청년창업자들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가들의 1대1 도움을 통해 창업계획의 수립, 시제품 제작, 양산, 판로개척 등 창업 전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사업기간 1년 이내에서 총사업비의 70%, 최대 1억원 이내의 창업 활동비와 기술개발비, 시제품제작비, 마케팅비 등 단계별 사업비가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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