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원 없이 일했다…차기 회장 선거 중요"
중기중앙회 리더스포럼 성료…피지컬 AI 대응·단계별 지원정책 논의
제주서 중소기업인 400여명 참석…20일부터 나흘간 진행
2026-10-23 10:49:13 ㅣ 2026-10-23 10:49:13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6년간의 소회를 밝히면서 차기 회장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23일 '202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폐막식에서 소회르 밝히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중기중앙회는 23일 나흘간 제주에서 열린 '202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폐막식을 진행했습니다. 폐사에서 김 회장은 "몇 달 뒤 16년 동안의 중기중앙회장 여정이 끝난다"며 "감히 말씀드린다면 열심히, 원 없이 일한 것 같다. 나름대로 자부심을 갖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분야에서는 한없이 새로운 과제들이 많이 나온다"며 "얼마 후 회장 선거가 있는데 저같이 열심히 일할 사람, 저보다 더 열심히 일할 사람, 정말 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것이 우리 중소기업을 위해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향후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거친 뒤 회원사들에게 보고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방 투어 등을 통해 후보자들과 회원사가 만날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됩니다. 김 회장은 "회장을 잘 뽑아서 제가 하지 못했던 일들을 다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끝으로 김 회장은 "16년 일하는 동안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서 중기중앙회가 반듯하고 똑바른 경제단체로 섰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지역·업종별 중소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중소기업과 함께, AI 3대 강국으로'를 주제로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포럼 기간 열린 '피지컬 AI시대, 중소기업 혁신 정책토론회'에서는 기업별 AI 활용 수준을 고려한 단계별 지원정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박영선 재정경제부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과 조주현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 AI정책전략대학원장 등 민·관·학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했습니다.
 
아울러 김홍신 소설가, 박용우 강북삼성병원 비만클리닉 소장, 신용한 충북도지사, 정우철 도슨트, 황창연 신부, 이진우 심프로TV 부대표, 박성준 관상가, 김형태 TBWA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얻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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