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외부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회원 정보 포함 여부 조사 중"
KISA·개보위 신고…유출 범위 파악 중
2026-10-28 10:50:09 ㅣ 2026-10-28 10:50:09
[뉴스토마토 전연주 기자] 국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외부 해킹 공격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전날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 외부 비인가자가 비정상적으로 접근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빗썸은 사고를 인지한 당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침해 사고 발생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 (사진=뉴시스)
 
빗썸 측은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서 외부 비인가자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며 "회원 정보 포함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범위를 분석 중이며 오늘 오전 중 공식 안내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구체적인 개인정보 유출 규모와 회원 정보 포함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편 최근 금융권 전반으로 번지고 있는 잇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업계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날 오전 대신증권에서도 외부 해킹으로 인해 약 3만8000여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연주 기자 kiteju10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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