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임노중 솔로몬투자증권 리서치센터부장은 12일 금리동결에 대해 "3월에 올렸기 때문에 연속으로 올리기는 게 부담이었을 것"이라며 예상된 결과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따라서 증시에 큰 변수가 아니며 중장기적으로 볼 때 보험업종은 금리인상 사이클의 혜택을 볼 수 있겠지만, 은행의 경우 절대금리 상승에 따른 수혜가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향후 금리인상은 다음달 혹은 6월 중엔 이뤄져 인상 사이클에는 큰 기조적인 변화가 없을 것으로 관측됐다.
임 부장은 "현재로선 금리인상보다 유가쪽이 시장에 더 큰 변수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110달러 위로 올라왔기 때문에 치솟는 유가가 시차를 두고 경기나 기업실적에 미칠 영향에 대해 고민해야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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