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한국은행은 28일 전국은행엽합회, 새마을금고연합회,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5월 한 달 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는 우정사업본부가 처음으로 참가한다.
한은은 이 기간 동안 한국은행 본부 및 지역본부, 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우체국 점포에서 동전교환창구를 설치해 일반 시민이 동전교환 창구를 이용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보관하거나 방치하고 있는 동전을 지폐로 교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동전교환시 남게 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은 고객의 희망에 따라 동전교환 창구에 마련된 '자투리동전 모금함'에 모아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한은은 지난해 5월 한 달 동안 우리 국민들이 전국의 지자체, 금융기관, 새마을금고 등을 통해 355억원(2억6200만개)의 동전을 지폐로 교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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