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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프라다, ‘프라다폰 3.0’ 공개..3G 방식
실제보다 얇아 보이는 독자기술 ‘플로팅 매스’ 적용, 8.5mm초슬림 두께 강조
800 니트 디스플레이 채택 가독성 및 야외시인성 탁월
2011-12-15 11:11:07 2011-12-15 11:12:38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LG전자(www.lge.co.kr)와 프라다(PRADA)가 14일(현지시간) 양사간의 세번째 협력으로 탄생한 ‘프라다폰 3.0’ (PRADA phone by LG 3.0)을 영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우선 3세대(3G) 이동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모델로 출시된다. 4G LTE 방식은 아직 생산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다폰3.0은 프라다 특유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800니트(nit, 휘도단위) 디스플레이 등 혁신적인 기술력의 결합이 특징이라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블랙 색상을 적용한 프라다폰3.0 전면은 풀 터치스크린을, 뒷면에는 프라다 고유 패턴으로 불리는 천연가죽 무늬의 사피아노(Saffiano) 문양을 적용해 프라다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철학을 담아냈다. 특히 모서리각을 강조한 날렵한 디자인과 버튼 최소화로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LG전자(066570)만의 독자적인 ‘플로팅 매스 기술(Floating Mass Technology)’을 적용, 전면이 떠있는 것처럼 보여 8.5mm 초슬림 두께가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진다.
 
이 제품은 흑백의 UI(사용자 환경)를 탑재해 기존의 칼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이용자화면(UI)과 달리 색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프라다폰3.0은 진저브레드 OS와 1.0GHz 듀얼코어, 듀얼밴드 와이파이로 빠른 응답속도와 자유로운 인터넷 환경을 지원하는 등 높은 성능을 갖췄다.
 
프라다폰3.0은 800니트(nit, 휘도단위) 4.3인치 IPS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가독성이 탁월하며, 야외 시인성이 뛰어나 햇빛 아래에서도 사진과 컨텐츠를 또렷하게 보여준다. 이외에도8백만 화소 카메라와 8GB 내장 메모리를 지원한다.
 
LG전자는 프라다폰3.0과 함께 프라다가 디자인한 휴대폰 거치대와 블루투스 이어셋 등 프라다 전용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 할 계획이다.
 
이날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클라리스 호텔 볼룸’에서 영국과 유럽 언론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외신 기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한 LG 프라다폰 3.0(PRADA phone by LG 3.0) 주요 제원은 다음과 같다.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
▲메모리: 8GB
▲사이즈: 4.3인치
▲해상도: WVGA 800x480
▲밝기: 800nit
▲카메라: 800만 화소
▲1.0GHz 듀얼코어 / 듀얼채널 프로세서
▲배터리: 1,540mAh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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