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에 88개사 신청"

국내제약사 54개, 외국계 제약사 10개, 벤처 24개 포함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혁신형제약기업 인증 신청에 총 88개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4일자로 혁신형제약기업 인증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88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기업 유형별로는 일반 제약기업 54개, 외국계 제약기업 10개, 벤처기업 24개가 포함됐다.

 

진흥원은 접수된 신청자료를 바탕으로 연구개발비 비중 등 인증 신청자격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1차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달말 서면평가와 구두 면접평가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수의 기업이 인증 신청함에 따라 최종확정은 당초 예정된 이달말에서 약 1~2주 늦게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