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컴, 갤럭시노트10.1 출시 수혜-우리證
2012-08-07 08:57:55 2012-08-07 08:59:05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7일 플렉스컴(065270)삼성전자(005930) ‘갤럭시노트’ 시리즈 출시로 실적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렉스컴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에 FPCB 필기인식 부분을 공급하고 있는데, 오는 15일 미국에서 선보이는 ‘갤럭시노트 10.1’과 오는 29일 독일에서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노트2’에도 부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플렉스컴의 2분기 영업이익은 23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2.8%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존 ‘갤럭시노트’의 수요 감소가 원인이다.
 
하지만 새로운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출시되면 3분기부터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손 연구원은 “‘갤럭시노트’ 판매호조로 분기 매출이 400억원대에서 600억원대로 늘었는데, 9월부터 새 ‘갤럭시노트’ 시리즈 매출이 반영되면 하반기 플렉스컴 매출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23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4%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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