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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상임위원에 지철호·정중원 국장 선임
2012-09-04 10:43:19 2012-09-04 10:44:40
[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에 지철호 공정위 기업협력국장과 정중원 경쟁정책국장이 각각 승진 발탁됐다.
 
공정위는 장용석·김학현 상임위원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상임위원자리에 지철호 국장과 정중원 국장을 각각 임용했다고 4일 밝혔다.
 
지철호 신임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 공정위 제도개선과장, 기업결합팀장, 독점감시팀장, 카르텔정책국장, 경쟁정책국장, 기업정책국장 등 20여년간 공정거래분야에서만 일해 온 전문가다.
 
정중원 신임 상임위원 역시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특채로 공직에 임용돼 공정위 조사1과장, 공동행위과장, 카르텔정책팀장, 심판행정팀장, 기획조정관, 카르텔정책국장, 경쟁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정위는 "두 상임위원 모두 20여년간 공정거래분야에서 축적한 폭넓은 정책경험과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향후 공정위 심결 및 제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공정위 상임위원은 1급 상당의 고위직으로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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