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움직이는 이동식 점포’ 2호차 운행 개시
VAN차량 개조 이동식 점포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서비스
2012-09-06 14:52:25 2012-09-06 16:39:13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하나은행은 소형 VAN차량을 개조한 차량형 이동식 점포 ‘움직이는 하나은행’ 2호차를 6일부터 운행해 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하나은행’ 2호차는 1999년 8월 하나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선보였던 45인승 대형버스형 ‘움직이는 하나은행’ 1호차의 후속 점포다.
 
대형버스인 ‘움직이는 하나은행’ 1호차보다 차체가 작은 VAN(스타렉스 리무진)차량과 더 적은 인원으로 운행돼 기동성이 좋고 효율성이 높다.
 
하나은행은 이날 김종준 하나은행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은행 본점 1층 주차장에서 차량의 모습을 선보이는 제막식과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운행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종준 은행장은 “움직이는 하나은행 2호차는 보다 빠르고 가까운 은행으로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것”이라며 “하나은행이 과거 파라솔뱅크, 모바일뱅킹 등과 같이 시장을 혁신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왔듯이 2호차가 그 기조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움직이는 하나은행 2호차는 계좌신규 및 체크카드 발급, 상품상담, 원거리 정기 방문 및 외부 대규모 영업 지원 등 다양한 은행업무를 수행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객편의성 및 수익성,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유형의 채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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