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카지노주, 中·日 영토분쟁 반사이익..강세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카지노주가 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으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5분 현재 GKL(114090)은 전날보다 1.37% 오른 2만97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파라다이스(034230) 역시 1.18% 오른 1만7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신영증권은 센카쿠열도 영유권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간의 갈등이 카지노주에 반사이익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일본은 중국의 아웃바운드 관광시장을 두고 경합관계에 있다"며 "최근 중국과 일본간의 영토분쟁으로 중국 중추절(9월30일)과 국경절 휴일(10월1일~7일)에 해외관광에 나서는 중국인들은 일본보다 한국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파라다이스와 GKL이 반사 이익을 향유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