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2천선 등락..증권株 상승폭 키워(14:13)
2012-09-18 14:15:00 2012-09-18 14:16:20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투신권의 매도 물량과 국가, 지자체의 매수세가 팽팽히 맞물리며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모습이다.
 
18일 오전 2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65포인트(0.08%) 내린 2000.7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9억원, 41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439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투신은 1169억원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고 국가, 지자체는 1148억원 사들이며 엇갈린 행보를 걷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989억원, 비차익 51억원 등 총 1041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다. 증권(1.28%), 종이·목재(1.25%), 음식료품(1.08%)이 강세고 반면, 의료정밀(-7.33%), 기계(-1.42%), 통신(-1.25%)이 밀리고 있다.
 
외국인이 50억원 매도, 기관이 70억원 '사자' 주문을 넣고 있는 증권업종이 상승세를 키우고 있다. KTB투자증권(030210)이 7.43% 뛰어 올랐고 HMC투자증권(001500), 골든브릿지증권(001290), 대우증권(006800), 삼성증권(016360)이 2% 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 POSCO(005490), 기아차(000270)는 소폭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9포인트(0.69%) 오른 522.59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0원 오른 111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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