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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글로벌 ETF 컨퍼런스' 개최
2012-10-17 15:04:25 2012-10-17 15:05:57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과 국내 7개 ETF운용사가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ETF시장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첫 날인 22일에는 '글로벌 최신 ETF시장 동향 및 운용전략'과 '글로벌 거래소의 ETF시장 및 규제동향'을 주제로 할무트 그라프 STOXX 대표와 마르코 몬타나리 DB 아시아 ETF 상무, 레베카 스미스 홍콩증권거래소 부장이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23일에는 '기관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선진 자산배분전략'을 주제로 앤서니 첸 블랙록 이사와 프랭크 헨즈 SSgA 아태지역 ETF사업본부 헤드가 발표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기관투자자를 위한 최적 자산배분 전략', '금융투자상품의 ETF 활용전략', '변동성 장에서의 지수 및 ETF 상품개발 동향'을 주제로 한 프리젠테이션이 이어진다.  
 
컨퍼런스 기간 중 설치된 국내외 자산운용사와 거래소의 전시 부스에서는 각종 ETF상품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ETF와 관련된 최대 규모의 행사"라며 "한국 ETF시장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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