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홈페이지를 개편, 웹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장애우들이 불편 없이 쉽게 접근ㆍ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이어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KWAC)의 테스트를 거쳐 웹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KWAC)는 한국장애인 인권포럼,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와 더불어 웹접근성 심사와 인증마크를 발행하는 민간 인증 단체로 금융기관 및 관공서 홈페이지 등을 심사하는 기관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지원, 이미지 대체 텍스트를 삽입, 영상·음성 정보 자막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저시력자와 노인들도 내용을 인식하기 쉽도록 색를 보정하고 서체 크기를 확대했다. 아울러 지체장애인들을 위해 키보드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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