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다문화아동 지원사업 '하나키즈아시아' 송년회 개최
2012-12-24 16:52:35 2012-12-24 16:54:43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국제아동 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하나키즈오브아시아'의 2012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하나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송년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키즈오브아시아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언어·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하나금융그룹이 2008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송년식에는 하나키즈오브아시아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아동과 가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다문화 아동들은 주말학교에서 배운 베트남어로 연극과 뮤지컬, 베트남 전통 무용 등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우수 다문화 학생에 대한 시상과 졸업장 수여식,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명랑 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임영호 하나금융그룹 부사장은 “하나키즈오브아시아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아동들이 긍정적인 다문화 정체성을 갖춰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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