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70선 초반..IT주 '부진'(11:00)
2013-01-24 10:59:02 2013-01-24 11:03:42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1970선 초반에 머물고 있다. 장중 197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수 전환에 낙폭을 다소 만회한 모습이다.
 
24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29포인트(0.37%) 내린 1973.1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692억원, 기관은 매수로 돌아서며 96억원 '사자' 주문을 넣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팔자'세를 키우며 783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대다수다. 철강·금속(1.73%), 통신(1.28%), 종이·목재(0.52%), 기계(0.49%) 등이 강세고 반면, 전기·전자(-1.15%), 의료정밀(-1.17%), 섬유·의복(-1.18%), 운송장비(-1.13%) 등은 하락세다.
 
애플의 부진한 실적 발표에 외국인의 741억원 규모 집중적인 매도세가 더해지며  LG디스플레이(034220), LG전자(066570), 삼성SDI(006400), 삼성전자(005930) 등 IT주들이 부진한 흐름이다.
 
OCI(010060), 웅진홀딩스(016880), 오성엘에스티(052420), 한화케미칼(009830), 넥솔론(110570), 신성솔라에너지(011930) 등 태양광주들이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 소식에 1~4%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SK텔레콤(017670)이 실적 개선 기대감이 퍼지며 2%대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3포인트(0.20%) 내린 512.23를 기록 중이다.
 
포스코(005490)ICT는 4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가운데 투심이 개선되며 2%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파트론(091700)이 부품주 강자로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이 지속될 것이란 증권가 호평에 장중 역대 최고가인 2만2000원을 터치하며 강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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