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월 26만572대 판매..전년比 23.4%↑
국내 판매 3만6250대 6%↑..해외 판매 22만4322대 26.85%↑
2013-02-01 14:37:18 2013-02-01 14:39:21
[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3만6250대, 해외 22만4322대 등 모두 26만572대를 판매, 전년 동월대비 23.4%(4만9456대)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의 1월 내수 판매는 경기침체와 지난해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도 지난해 하반기 새롭게 선보인 준중형 K3와 대형 K7의 판매호조로 전년 동월대비 6%(2040대) 증가했다.
 
반면, 1월 내수 판매는 지난해 12월 대비로는 22.1%(1만264대) 감소하는 등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선수요 발생 영향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기아차는 분석했다.
 
◇기아차의 1월 내수 판매 성장을 이끈 준중형 K3.
 
국내 판매에서는 경차 모닝이 7722대로 여전히 판매 1위에 올랐고, 중형 K5(4108대), K3(4005대), 스포티지R(2778대), 신형 K7(2697대) 등이 기아차의 내수 판매 성장세를 이끌었다.
 
기아차의 1월 해외판매는 국내생산 분 11만3920대, 해외생산 분 11만402대 등으로 전년대비 26.8%(4만7416대) 증가했다.
 
해외에서도 신형 프라이드를 비롯한 K3(포르테 포함), 스포티지R, K5 등 주력 차종들이 해외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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