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이틀째 ↑..2010선(09:10)
2013-02-28 09:09:07 2013-02-28 09:11:24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글로벌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이틀째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10분 현재 14.02포인트(0.70%) 오른 2018.02를 기록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양적완화 기조를 재차 강조한데다 주택 시장의 개선세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잇따르면서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억원, 14억원을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은 5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0.1%)만이 소폭 밀려나고 있다. 이 외 전기가스(1.6%), 증권(1.3%), 보험(1.1%), 전기전자(0.9%), 운송장비(0.8%), 제조(0.8%) 등의 순으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도 일제히 상승세다. 현대차(005380)(0.4%), 기아차(000270)(1.0%)는 이틀째 동반 강세다. 증권주가 강세인 가운데 미래에셋증권(037620)(0.6%)은 장 초반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51포인트(0.47%) 오른 536.02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신당 창당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인 링네트(042500), 안랩(053800) 등 테마주는 2~3%대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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