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아리랑위성 영상으로 제작한 프로그램 방송
2013-06-27 11:30:00 2013-06-27 11:30: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8일 우주기술 산업화의 일환으로 위성영상을 활용해 제작한 방송프로그램 '우주에서 바라 본 세상'을 스카이라이프(053210) 휴채널(26번)을 통해 국내최초로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편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28일 오후 10시 제1편 '하늘 그리고 땅' 편이 방송된다.
 
2편 '세계 문화유산'과 3편 '아름다운 한반도'는 7월 이후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된 방송은 미래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스카이라이프가 지난 5일 체결한 '위성영상 활용 방송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제휴'의 첫 성과다.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위성) 2호, 3호의 풀 HD급 위성영상을 방송콘텐츠로 시범 제작했다.
 
미래부는 향후 위성영상을 통한 방송프로그램 시범제작 결과를 바탕으로 위성영상 및 우주기술과 ICT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접목해 다양한 미디어사업을 전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항우연은 미디어사업 추진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내달 중 사업 추진방안 마련과 방송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된 '우주에서 바라 본 세상'은 방송 이후 교육용 CD로 제작돼 저소득층 아동 대상 지역 공부방에 무상 배포되며, 위성영상 확산 및 판매를 위한 홍보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우주에서 바라 본 세상' 중 1편 '하늘 그리고 땅' 주요 장면.(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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