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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추천株)9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2013-07-09 08:12:02 2013-07-09 08:15:14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9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전 거래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미국 비농업 부문의 신규 일자리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실업률도 최근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임. 이에 미국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도 외국인 매도세 탓에 장중 1810선을 이탈함. 이후 낙폭을 다소 줄이며 1816포인트로 마감.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개인이 홀로 매수세를 보인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515포인트로 마감.
 
2분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에 삼성전자(005930)는 이틀 연속 3%대 하락세를 보이며 주가 하락을 주도함. 이에 따른 영향으로 IT부품 업종은 3.6% 급락함.
 
세중(039310)=프린팅산업 육성을 위한 '3D프린팅산업 발전전략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 산업부는 관계부처 간 추가 협의를 거쳐 3분기까지 정책화시킬 것으로 계획
함.
 
◇조선주=올 상반기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전년동기대비 40% 가량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선업황 회복 기대감이 확산됨. 강세.
 
◇STX그룹주=채권단이 STX팬오션(028670)에 대한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이에 STX팬오션을 비롯해 그룹주가 동반 강세를 보임. 삼일회계법인은 이번주부터 팬오션에 대한 자금 수지 검토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짐.
 
◇해운주=정부가 회사채 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으로 6조4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 해운업종을 비롯해 조선, 건설업종이 이번 대책의 지원 대상이 됨.
 
<52주 신고가>
 
재영솔루텍(049630)=지난 3일 북측이 개성공단 입주 기업의 방북을 허가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지난 7일 개성공단 재가동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신고가 경신.
 
<단기 유망종목> 
 
비아트론(141000)=열처리 공정 관련 장비제조 업체.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SMD, LGD, BOE 등 다수의 글로벌 패널 업체를 고객사로 보유함. 
 
현대차(005380)=가동률 상승과 해외공장 볼륨 증대로 안정적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하반기 증설과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 엔저와 글로벌 경쟁격화, 노조 문제 등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은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 밸류에이션 정상화 가능성도 상존.
 
시그네틱스(033170)=반도체 수급이 개선되고 모바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패키지 외주 주문량도 증가하는 추세. 해외 고객사의 비중이 확대되고 가동률이 회복되면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 고부가가치 하이엔드(High-end) 제품의 비중 확대, 고객사 다변화 전략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보유 중.
 
한국타이어(161390)=투입원가 하락과 브랜드 입지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수익성이 개선됨. 미국 내 경쟁이 완화되는 가운데 하반기 중국 시장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글로벌 점유율 개선과 견고한 이익 안정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다음(035720)=모바일 서비스 부문의 성과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퍼블리싱 게임 확대로 게임 부문 매출 증가 기대. 검색쿼리당 매출(RPS) 상승에 힘입어 검색광고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 기저 효과, 영업력 강화 등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음. 업종 내 상대적인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신세계푸드(031440)=규제 리스크로 단기 업황은 부진하나 산업의 성장성, 생산설비 확충 등을 감안할 때 향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중장기 유망종목>
 
NHN(035420)=‘라인’의 글로벌 가입자 기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 광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될 전망. PC 온라인 게임 매출 개선,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들의 흥행 성공, 모바일 검색광고의 성장세 등에 주목해야 할 것.
 
삼성전자(005930)=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계절적 수요 약세에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갤럭시S4 출시로 2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를 감안할 때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 국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대교우B(019685)=유아·초등학습지 시장 1위(점유율 35%) 업체로 러닝센터에 대한 투자가 완료되면서 올해 영업익 개선이 예상됨. 학습지 단가 인상 가능성과 자회사를 통한 다양한 성장동력 모색. 풍부한 자산가치와 배당 매력도를 감안할 때 안정적인 가치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유한양행(000100)=신제품 효과로 1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됨. 하반기에는 원료의약품(API) 생산을 담당하고있는 유한화학(100% 지분 소유)의 증설효과가 예상됨. 유한킴벌리가 생산한 프리미엄 기저귀의 중국 수출 확대 등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 유효.
 
LG전자(066570)=2012년 휴대폰 부문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 및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 전망.
  
대덕GDS(004130)=모바일기기에 고화소 카메라 모듈 탑재 확대는 주력 제품의 판매 호조를 견인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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