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美 연은 총재 연설 앞두고..'하락'
2013-08-06 22:51:47 2013-08-06 22:55:04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59.74포인트(0.38%) 내린 1만5552.39로 거래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64포인트(0.13%) 하락한 3688.31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20포인트(0.19%) 밀린 1703.94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연설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양적완화 규모가 10월에 이루어질 수 있다는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 또한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다만 미국 무역수지 적자가 줄어들었다는 소식에 주가 하락 폭은 제한됐다.
 
미 상무부는 6월 무역수지 적자가 총 324억달러로 전달보다 22.4% 감소해 2009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0.28%), 인텔(-0.15%) 등 IT주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IBM은 크레딧스위스가 이 회사에 대한 평가를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 조정하자 2.25% 하락하고 있다.
 
반면, 워싱턴포스트가 아마존 닷컴이 이 회사를 2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한 이후 5.19% 오르고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