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주간)국내주식펀드 수익률 3주째 '+'
국내주식펀드 주간 1.04% 해외주식펀드 1.19%
2009-02-09 08:22:1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3주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자본시장통합법 시행과 국내 자동차 업체의 미국 시장점유율 상승 등 호재로 코스피 지수가 한주간 0.97% 상승한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펀드령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 중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450개 일반주식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1.04%였다.
 
이 가운데 중소형주펀드가 1.0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는 0.90%, 배당주펀드 0.44%를 나타냈다.
 
펀드별로는 IT관련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하나UBS IT코리아주식 1ClassA가 주간 수익률 3.06%로 1위를 기록했으며, 월간 수익률도 11.75%로 1위를 차지했다.
 
해외주식펀드도 주간 평균 1.19% 수익률을 거두며 2주째 플러스 행진을 지속했다.
 
특히, 정부정책 기대에 중국 증시가 큰폭으로 상승하면서 중국주식펀드는 주간 3.93% 수익률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개별펀드 성과에서도 홍콩 H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삼성KODEX China H’가 주간 수익률 6.96%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러시아펀드는 루블화 가치 폭락으로 증시가 하락하면서 주간 3.98% 손실을 기록했고 브라질과 인도펀드 역시 각각 0.70%, 1.33% 떨어졌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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