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국토부)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국토교통부는 평택~제천선 금왕 꽃동네 나들목을 오는 26일 오후 3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같은 날 오전 11시 나들목 영업소에서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국토부와 지역 국회의원, 주민, 공사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금왕 꽃동네 나들목은 1.6km 연장로로 음성군 금왕읍과 진천을 잇는 국도 21호선에 접속된다. 총 176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충북혁신도시와 맹동면 산업단지, 음성 꽃동네로의 접근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접근거리 6.4km, 주행시간 5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년간 74억원의 물류비를 절감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 관계자는 "나들목 일대는 구릉지와 평지로 구성된 지형조건과 수도권 1시간 거리,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 덕분에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져 이번 개통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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