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한국타이어는 27일 BMW의 프리미엄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X5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SUV'를 공급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미니(MINI)와 1·3·5 시리즈에 이어 BMW에만 5개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벤투스 S1 에보 SUV'는 다이내믹한 스포츠 기능들이 적용된 SUV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다.
최신 실리카 컴파운드 적용으로 회전 저항을 낮춰 연비가 대폭 향상됐으며, 주행시 타이어 접촉면을 최대화하는 구조를 통해 빗길 운행과 로드 컨택 능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안락한 프리미엄 SUV의 주행을 최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SUV 세그먼트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에 프리미엄 SUV를 대표하는 BMW X5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공급을 계기로 SUV 타이어에 대한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명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가 BMW X5에 '벤투스 S1 에보'를 공급한다.(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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