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한 4자회담이 결국 양측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성과 없이 끝났다.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과 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 브리핑을 통해 4자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특위와 특검에 대한 양당의 입장차이가 여전하다", "국정원 개혁특위에 관해서도 위원장 인선문제, 입법권부여문제, 개혁방안 및 수준에 관해서 상당한 견해차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그러나 합의점을 찾기 위한 논의와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지속적인 협상 의지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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