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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이번주 IPO 기대감..상승 출발
2014-03-24 22:53:08 2014-03-24 22:53:08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33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대비 71.95포인트(0.44%) 오른 1만6374.72를 기록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28포인트(0.17%) 오른 4284.07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5.39포인트(0.29%) 상승한 1871.91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주 기업들이 대거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심리가 힘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 게임 캔디크러쉬사가의 개발사 킹을 비롯해 총 14개 기업이 이번주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주 미국 경제 낙관론이 우크라이나 위기를 상쇄하면서 주요 지수는 모두 주간 기준 상승세로 마무리됐고, 현재 지수들이 지난주의 여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됐다.
 
리차드 헌터 하그리브스 랜스다운 이사는 "투자자들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지정학적 위기보다는 미국 경제 전망에 초점을 맞춘 모양"이라며 "이번주에 발표될 주택지표 및 소비지표들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애플(0.98%), 마이크로소프트(0.25%), IBM(1.02%) 등 기술주들이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애플은 미국 최대 케이블TV 기업인 컴캐스트와 스트리밍TV 서비스를 위한 제휴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 탄력을 받았다.
 
이와 함께 뱅크오브아메리카(0.40%), 골드만삭스(0.58%) 등 금융주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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